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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대전 동호인 축구 최강자를 가란다, 대전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개막
2018-09-10 10:55:28
대전축구협회 <> 조회수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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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축구동호회 최강자를 가리는 대전광역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9일 오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회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26회 대전광역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9일 오전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대전광역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축구동호회 32개팀과 1천여명의 동회인들이 참석했으며 사정공원 축구장을 비롯해, 한밭종합운동장, 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고, 관저체육공원 등 대전지역 일원에서 분산 개최됐다.

오전 8시부터 개최된 개회식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조승례 의원,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 김호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등 대전지역 축구관계자와 임원 등이 참석했다.

허태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늘해진 가을 날씨에 축구를 즐기는데 있어 더 없이 좋은 조건으로 우리 지역의 동호인들이 참석해줘 감사드린다"며 "현재 안영동에 조성하고 있는 축구장 5면이 완성된다면 전국적인 축구 대회도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시민 여러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안영동 축구장은 원래 2면만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5면으로 확대한 상태"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으로써 앞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은 "대전 축구의 주인은 다름 아닌 축구동호인 여러분들"이라며 "지역 축구팀인 대전시티즌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대전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20~30대, 30~40대, 40~50대 선수들이 부문별 예선라운드 통과 후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품이 수여되며 대회 MVP, 우수선수상, 감독상, 최다득점상 에게도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김명진 회장은 "대전축구가 성인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축구보급에 압장서겠다"며 "시민여러 분들과 동호인 모두 명랑하고 밝은 대전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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