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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한남대 축구부 전국 제패 ‘신화를 쏘다’
2017-03-20 16:17:02
대전축구협회 <> 조회수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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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가 전국체전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한남대 축구부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대학부 결승에서 경희대를 2-0으로 꺾고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한남대의 이번 우승은 대전선수단에 역대 전국체전 축구 남대부 첫 우승, 한남대 개교 이래 전국체전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번 결승전에서 한남대는 상대인 강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예상과 달리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전·후반 내내 경기를 리드했다.

대학부 패싱 축구의 강자답게 많은 패스를 성공시키며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남대는 후반들어 패스를 통해 공간을 창출하고 공격적인 전술로 전환했다.

후반 8분 조영진(4년)은 좌측에서 올린 볼을 논스톱으로 차면서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30분에는 지난해 전국체전 고등부(강릉문성고) 우승의 주역인 조우진(1년)이 골대 아크 오른쪽 정면에서 20m 대포알 슛을 날려, 경희대 골망을 흔들었다.

또 한국 대학대표로 선발된 수비형 미드필더 김평진(4년)도 팀주장으로 전·후반 내내 팀을 이끌며, 패싱 축구의 최정상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2007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이상래(51) 감독은 이날 "지난 7월 전국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부족했던 근력운동과 팀워크 강화에 신경쓰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결승에 앞서 경희대를 철저하게 분석한 것도 큰 힘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결승전 승리의 주역은 12번째 선수인 응원단도 큰 힘이 됐다. 한남대는 결승전에 맞춰 응원단 150명을 꾸려 뜨거운 응원전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날 경기를 본 한남대 영문학과 이보경(1년)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 축구팀이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모교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대학 축구를 비롯 대전시티즌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축구부는 지난 2000년 창단돼 이듬해인 2001년 FA컵 16강에 진출했고, 2003년 험멜코리아배 제4회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지난해 카페베네 U리그 중부리그에서 우승한 바 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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