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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FA컵 리뷰] '이근원 동점골' 대전 코레일, '류승우 골' 상주와 1-1 극적 무승부
2019-09-19 09:59:52
대전축구협회 <> 조회수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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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대전 코레일이 이근원의 극적인 동점골로 상주 상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18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9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 1차전에서 상무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은 공개했다. 대전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정방에 조석재가 나섰고 2선에서 지경득, 김정주, 이관표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 김경연과 이경민이 위치했고 포백은 김태은, 장원석, 여인혁, 김상균이 맡았다. 골문은 임형근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상주는 4-1-3-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투톱에는 박용지와 송시우가 호흡을 맞췄다. 2선에는 김민혁, 이규성, 안진범이 위치했다. 3선에는 김경재가 나섰다. 포백은 강상우, 마상훈, 권완규, 이민기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꼈다.

포문은 상주가 열었다. 전반 6분 강상우가 송시우를 향해 짧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라인을 벗어났다. 코레일이 반격에 나섰다. 코레일은 전반 10분 김경연이 중거리 슈팅 기회를 맞이했지만 상주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이어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상균 헤더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상주는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권완규와 김민혁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면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상주는 전반 29분 박용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코레일은 전반 41분 이경민이 예리한 슈팅을 시도하면서 응수했다. 상주는 이후 이어진 대전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상주가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후반 12분 김건희가 교체 투입 1분만에 골을 성공시켰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상주는 후반 17분 코너킥으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임형근이 쉽게 막아냈다.

선제골은 상주의 몫이었다. 상주는 후반 23분 대전의 수비가 걷어낸 공이 류승우에게 향했고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하면서 앞서 나갔다. 일격은 맞은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이근원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결과]

대전 코레일(1): 이근원(후 45+3)

상주 상무(1): 류승우(후 23)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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