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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대한민국 운동선수들의 현재의 자화상
2018-05-08 13:22:19
비쥬얼유학 <> 조회수 159
222.111.229.59

 

몇 년 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실시한 전국 9개 지역 

, 고등학교 남녀 운동선수 1139명을 대상으로

학습권, 폭력. 성폭력 등과 관련한 피해 사례를 시행한 적이 있습니다.

 

설문지는 학습권, 폭력, 성폭력 등과 관련한 피해 경험,

빈도, 장소, 행위자와의 관계 및 대응방식, 피해의 영향,

인권 침해에 대한 인식 등 주로 실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비인간적 지도와 훈련 (학습권)

 

우수선수운동부 육성을 위하여 코치에게 무조건적 권한 부여요구

코치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선수를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강훈련

운동선수들은 학교의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로 전락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

코치가 선수를 억압, 무시, 굴욕과 고통 속에서 훈련이 지속되면 선수들의 비인간화 촉진

) 운동장 100바퀴 돌기, 부상이 완쾌도 되기 전에 훈련 참가 강요

 

신체적 체벌과 함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인격을 무시하는 언행

아직 미성숙한 선수들에게 무조건적 복종을 강요. (자신의 훈련방식에 순응 강요)

일상적인 생활 포기하고 운동에만 전념 요구(생활의 통제로 좋은 성적)

선수에게는 심각한 장애 (: 의타심, 미성숙상태가 지속)

문제점: 우수한 성적을 낸 코치는 비판의 대상에서 제외

 

 

 폭력 실태 및 대처

 

 1. 전체 학생의 78.8%가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 중 25%의 학생은 일주일에 1-2번 이상,

 5%의 학생은 매일 훈련과 상관없는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폭력의 주 행위자는 코치나 감독 등 지도자로 나타나며

 폭력이 발생하는 주 장소는 훈련 장소이다.

 지도자에 의한 폭력 다음으로 선후배나 친구에 의한 폭력도 심각하며,

 특히 훈련과 상관없는 폭력의 경우 선배가 주 폭력행위자로 분석된다.

 

 

2. 폭력에 대한 대처는 적극적이기보다는 모르는 척한다

 소극적 대처 경향을 보이며,

 특히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소극적인 대처 경향을 보이고

 폭력에 대한 수용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체벌 등 폭력으로 인한 피해의 영향은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든다는 응답이 가장 높고(56.4%),

 

체벌의 효과에 대한 일반 통념과 달리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20.1%에 불과하다.

 

특히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는 응답의 성별 차이가 유의미한데,

여학생이 66.4%, 남학생이 47.1%

폭력이 여성 선수에게 더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3. 대처 방식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한다.”

 소극적 대처가 싫다고 말하고 하지 말라고 요구한다.”라는 등의

 적극적 대처보다 지배적이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더 소극적인 대처 경향을 나타낸다.

 

 

성폭력 실태

 

전체 조사대상자의 63.8%가 성폭력 피해를 겪은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이러한 성폭력에는 언어적 희롱부터 강간까지 모두 포함된다.

유형별로는 언어적 성희롱이 전체 58.5%로 가장 높으며,

그다음이 강제추행으로 25.4%를 차지한다.

강간 및 강제적인 성관계 요구도 각각 1%1.5%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율은 학생선수들이 경험하는 성폭력 피해가 매우 일상적일 뿐 아니라

그 정도 역시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2. 성폭력 행위자는 폭력 행위자와 달리 지도자와 선수들 사이에서보다

 선후배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 장소는 주로 합숙 장소나 기숙사로 나타나며

 성폭력 피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응답 역시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46.7%)”가 가장 높으며

 그다음이 화가 난다(45.9%)",

 수치스럽고 모욕감을 느낀다(41.8%)”로 나타난다.

 이 역시 성별 간 차이가 분석되는데 남학생이

  “화가 난다(53.1%)”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한 반면,

 여학생은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54.7%)”라는 응답이 가장 높다 합니다.

 

 

3. 성폭력에 대한 대처는 폭력에 비해

 싫다고 분명히 말하고 하지 말라고 요구한다.”

 적극적 대처의 의지를 보이는 비율(59.6%)이 높게 나타난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이유로

 선수 생활에 불리할 것 같아서(33.2%)”,

 수치스럽고 당황해서(31.9%),

 대응방법을 몰라서(29.7%)” 순으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개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의 고질병인 권력의 전횡(專橫) 

, 감독이란 완장만 차면 사람이 달라지는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권력이 절대적이고 강해지면 무소불위의 힘으로

뒤를 보지 않고 마구 휘두르게 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라 합니다.

 

그 권력을 이용해서 미래의 프로축구선수나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온갖 갖은 폭언과 폭력, 심지어 금품요구까지

 

가장 비열한 것은 감독이나 코치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게임에 뛸 수 없게 방치해둠으로서 길을 들이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행복하게 사느냐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는 학부모가 변하지 않는 이상 감독들과 코치들의 전횡은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두려우십니까? 그럼  귀댁의 자녀분들의 인생의 크나큰 오점은 누가 책임져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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