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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축구유학
2017-11-17 11:31:14
비쥬얼유학 <> 조회수 1618
222.111.229.59

 

2017년 11월 10일 자 국민일보에 축구 유학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본문 내용을 인용하자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축구 유학을 떠나 스타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최근엔 백승호(페랄라다) 이승우(베로나)

장결희(아스테라스) 이강인(발렌시아 후베닐A) 등

조기 유학파들이 유럽 무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는 초등학교 졸업 후

스페인 명문구단 FC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에 입단해 훈련받았다.

 

2011년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난 이강인은

올해 초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 축구를 책임질 차세대 주자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축구 유학을 떠난다고 해서 모두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 스타가 되는 게 꿈이었던 이명석(가명) 씨는

중학교를 졸업한 뒤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그는 아버지 지인의 소개로 에이전트를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에 있는 한 축구 아카데미로 갔다.

​그곳은 프로축구단에서 운영하는 클럽이 아니라 축구교실 같은 곳이었다.

거기엔 비슷한 또래의 한국인 유학생이 12명 정도 있었다.

이들은 학업과 담을 쌓은 채 자기들끼리 공을 찼다.

프로그램도 형편없었고 현지 코치도 수준 미달이었다.

결국, 돈과 시간만 낭비한 채 ​1년 만에 귀국했다.

  

개인적으로 신문기사의 글을 읽어보고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 혹은

가족들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에서도 버젓이 축구 유학을 보내면서

학교 등록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 내용을 추가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여러 번 축구 관련 글을 올리면서 유럽 명문 감독이 원하는 축구선수의

“가장 중요한 것은 체격조건이 아니라.

​축구에 대한 이해와 느낌. 축구선수로서의 지능이다.” 라는 말을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학교는 축구인의 인성과 지능을 키우는데 최소한의 배움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축구를 가르치고 있는 학부모님들은 항상 들었을 유학.

한국에서 축구를 한다는 것이 충분히 어려운 일이라는 걸

축구를 오래 한 학부모님들이라면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은 금전과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며

주춤하시는 분들을 적지 않아 볼 수 있는데

그런 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한 번쯤은 아이를 위해 축구유학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의 큰 갈래는

정말 아이가 진심으로 축구선수를 하고 싶어 하는지

어렸을 때 누구나 꾸는 꿈에 축구를 하는 것인지 라는 생각 때문에

아이 유학을 뒤로 미루시는 분들과

아이 유학을 정말 한 번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금전적 부담이 되어 유학을 미루시는 분들이실 겁니다.

  

  

확실히 아이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 어린아이에게 자신의 미래를 바라는 것은 큰바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말 부모도 아이가 축구 쪽으로 가길 원한다면

그저 재미 삼아 즐기는 활동으로 지나지 않도록,

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번이라도 좋으니 유학을 보내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축구 쪽으로 나가지 않는다면 큰 손실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가 축구 쪽으로 나가지 않아도

유학은 아이에게 있어서 축구인생의 크나큰 경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학을 결정하는 것도 신중히 결정해야 하지만

유학원을 고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무조건 전 .현직 유명축구선수였다고 혹은 지인이 축구인이었다고 고르기 보다는

자녀의 성격과 특성이 맞는 프로그램이 짜인 유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유학 중에 현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유학비를 겨우겨우 모아 보낸 유학이

유학원에서 허술하게 짜여진 프로그램과 제대로 아이들을 돌보지 않아

후회만 남는 유학 생활을 보내고 오는 아이들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편하게 안주하기보다 더 큰 미래를 향해 전진하기 원하신다면  

늘 꿈꾸며 도전하는 비쥬얼 유학을 파트너로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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